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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motor

BMW M3 (F80) 콘티넨탈 MC6 타이어 장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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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안한지 시간이 흘렀다.

블로그로 수익을 좀 내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단순 기록용도로는 네이버가 더 편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핸드폰으로 사진을 미리 업로드해놓고 컴퓨터에 앉아서 글만 쓰면 되니까.

 

그래도 이왕 했던거 티스토리도 하나씩 병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사이 기추를 하게 되었다.

 

2015년식 BMW M3 차량이다.

자세한 내용들은 앞으로 하나하나 업로드 할 예정이고, 오늘은 3월 8일 타이어 교체한 이야기만 기록하려고 한다.

 

 

2021년 12월 차량을 인수해올 적에 SUR 4G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었고 첫 후륜차를 타는 거라서 윈터의 필요성을 더더더욱 느끼게 되었었다.

 

바로 친구가 일하는 매장으로 연락해서 윈터크래프트 제품을 장착했고, 여태 쓰다가 다시 썸머로 돌아가게 되었다.

 

 

다른 지인 매장도 연락해봤지만 MC6나 RE004, 에보3 급의 타이어는 재고가 없다하여 화성까지 오게 되었다.

SUR 4G까지는 너무 하이그립이고 지우개같고, 당분간 이 차량으로 서킷을 탈 일이 없다고 판단되어 적당한 그립의 타이어를 찾게 되었고

 

예전 크루즈 탈 때도 경험해본 적이 있는 MC6로 선택하게 되었다.

 

 

이 차량을 가져와서 정말 몇번 타보지도 못하고 타이어만 윈터, 썸머로 거의 200만원돈 쓰는 것 같다.

물론 주행거리가 35,000km정도로 민트급이라 타이어 외에 추가적으로 비용이 들 것 같진 않아서 내심 만족스럽다.

 

 

컴페티션이나 사일렌스 모델이 아닌 노멀모델이라 생각보다 배기음이 크고 거슬리진 않는다.

다만 팝콘이 생각보다 잘 안터져서 의외라고 해야하나?

돌아다니는 M3들은 우렁차고 팝콘도 N 모델들 못지않게 터지길래 당연한건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가보다.

 

퍼포먼스배기로 많이 업그레이드 하는 것 같은데 크랙이슈도 있고, 구변도 해야한다고 하니 당분간 배기도 순정으로 타고다닐 것 같다.

 

이피션트 모드로 다니면 미니 JCW 순정배기정도 소리만 실내로 유입되고 스포츠나 스포츠 플러스로 두면 배기음이 좀 나는구나? 정도로 유입되기에 밖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재밌게 타고있다.

 

 

차를 둘러보는 동안 윈터크래프트 타이어를 빼고 MC6를 말아서 장착을 준비하고 있다.

275 사이즈 타이어를 빼놓고 보니 생각보다 엄청 넓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후륜 차량도 처음타보고, 6기통 차량도 처음이고, BMW도 처음이고

M은 더더더욱 처음이고 아직은 많이 낯선 차량인데다가 윈터타이어의 그 그립없는 헐거운 듯한 느낌 때문에 M3를 타고있어도 M3같지 않았는데 조금 기대가 된다.

 

 

체험단이었어서가 아니라 진짜로 만족도가 높았던 콘티넨탈 MAX CONTACT6 (MC6)

적당한 그립력과 소음억제가 너무 좋았다.

사이드월이 좀 말랑말랑해서 급격한 코너에서 타이어가 눌리는? 밀리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지만 단순 일반도로에서 타기에 나에게 가장 잘맞는 타이어같다.

 

PS4, RE003 등등의 비슷한 급 타이어들을 써봤지만 MC6 만족도가 높았다.

 

 

트레드 모양은 딱히 인상적인 느낌은 아니다.

그래도 마일리지가 동급대비 좀 높은 느낌이랄까?
크루즈 탈 때는 서킷도 갔었는데 생각보다 오래썼던 타이어로 기억된다.

 

지금 35,500km니까 얼마나 쓰고 교체하는지도 지켜봐야겠다.

 

 

그동안 윈터크래프트는 매장에 잘 보관하는 것으로 하고.

당분간 MC6를 재밌게 타면서 느껴봐야겠다.

 

후기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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