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차량용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 드라이브 필터교체

마술사 최진수 이야기
수스토리

요즘 미세먼지가 너무너무너무 심각하다. 모두의 화두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그만큼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인데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걸 추천한다. 일반 면마스크를 쓰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거면 옷으로 가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KF94등급의 마스크는 착용해야 어느정도 필터링이 될 것이고, 집 안에서는 공기청정기는 필수이다.
마스크에 KF94 등급이 있다면 공기청정기 필터에도 당연히 등급이 있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마스크도 공기청정기도 디자인을 보고 고르는 실수를 하기에 오늘 글을 써내려가본다.


암웨이 차량용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 드라이브 필터교체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와 디자인을 보고 청정기를 구매한다. 그것은 디자인을 보고 자동차를 구매하는, 디자인을 보고 냉장고를 구매했는데 냉동실이 안되는 그런 경우와 같다고 말하고 싶다.

공기청정기를 디자인보고 샀는데 제대로 공기청정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무슨경우인가?

우리가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는 이렇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1/20 사이즈인데 문제는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바이러스나 유해물질이라는 것이다.
그런녀석들은 0.03마이크론정도라고 알려져있다.

차에서 이동할 때는 역시 암웨이 차량용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 드라이브를 항상 작동시키는 편인데 보통은 이렇게 센터콘솔 위에 설치를 한다.

하지만 내 차량은 수동이다보니 계속 팔꿈치에 부딪히는 일이 생기다 보니 운전석 뒤로 자리를 옮겼다.

생각보다 고정이 잘되어있고, 와인딩에서도 전혀 불편함 없이 잘 고정되어 있었다.

크루즈는 센터콘솔 뒤에 시거잭 공간이 하나 있어서 이렇게 꽂아 두었는데 아주 용이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청정기도 좋지만 실내청소할 때 차량용 청소기를 여기 꽂아서 쓰면 아주 좋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엣모스피어 드라이브의 필터가 다 되어서 교체해주기 위해 필터를 구매했다. 공기청정기의 핵심은 누가뭐라해도 필터다.

필터가 바로 기술력인데 예전 대기업 공기청정기들의 필터에서 OIT 유해물질과 CMIT, MIT가 발견되어 한동안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그 유해물질들이 발견된 이유는 일단 직접 제조한게 아닌 3M 사로 부터 공급받은 필터였고, 바이러스균들을 필터로 걸러낼 수 없으니 약품처리를 해서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기 위해 들어간 유해물질들이었다.

지금은 어떻게 제조되고 있을지 모르나 그렇게 필터 기술력이 중요한 것이다. 그 다음이 모터인데 적당한 공간의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는 모터의 힘이 필요하다.

엣모스피어 드라이브의 필터를 살펴보자.

차량용공기청정기 세계 최초 영국알레르기재단 인증을 받은 유일무이한 차량용공기청정기이다.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함은 물론 바이러스균까지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표기되어있다.

엣모스피어와 다르게 일체형필터로 프리, 집진, 탈취필터가 하나로 합쳐져있다.

영국알레르기재단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국내 브랜드들도 저 마크를 달고 나오는 제품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공기청정기 카테고리로 들어가서 걸러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선택하게되면, 유일하게 엣모스피어 스카이만이 남는다.

엣모스피어의 경우 집진필터(헤파필터)가 0.009마이크론까지 걸러내는 최고성능을 발휘했었다.
*현재 국내 대기업 공기청정기 기준 0.1마이크론까지 걸러주는 청정기가 최고등급이다.

하지만 현재 엣모스피어 스카이의 경우 0.0024마이크론까지 걸러주는 집진필터(헤파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이것은 정말 넘사벽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0.1과 0.0024 사이에 수많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균들의 사이즈가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정말 현명한 소비자라면 자세히 알아보길 권하고 싶다.

이런 명품 필터는 암웨이에서 직접 제조한다.
엣모스피어 드라이브 필터 역시 마찬가지이므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필터의 경우 우리가 쉽게볼 수 있는 에어컨필터같이 생겼는데 자동차 에어컨필터를 직접 교체해보신 분들은 알 수 있겠지만 저렴한 필터는 반대편이 보일정도로 얇은 필터에다가 촘촘하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을텐데 비싸고 좋은 필터는 굉장히 촘촘하고 두툼하다.

엣모스피어 드라이브 필터 역시 촘촘하고 두툼하면서 반대편엔 이렇게 프리필터까지 함께 자리잡고 있다.

엣모스피어 드라이브 필터 교체를 위해서 전원을 끄고 커버를 열어보았다. 이렇게 뒷면에 화살표 방향으로 버튼을 살짝 눌러주면 커버가 열린다.

그리고 위 커버까지 빼내면 아주 쉽게 빼낼 수 있다.

그동안 고생한 엣모스피어 드라이브의 필터모습.
새 필터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엣모스피어가 없었다면 저 먼지를 내가 다 마셨겠지??

혹여나 필터교체가 어려운 분들은 유튜브에 엣모스피어 드라이브 필터교체를 검색하거나 저기 QR코드를 활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필터를 빼내고나면 모터와 팬모습만 덩그라니 보인다.
이것도 감동의 한 장면인데 디자인이 훌륭하고 쫙 빠진 이쁜 공기청정기들은 본체사이즈 대비 필터가 반정도 되는 사이즈로 굉장히 작은 필터가 들어간다.

하지만 암웨이 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 시리즈는 본체사이즈 = 필터사이즈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필터가 큰 공간을 차지함을 볼 수 있다.

사실 버튼위치를 제외한 나머지 면적이 다 필터다.
엣모스피어 드라이브나 스카이나 모든게 본질에 충실한 모습이다.

필터에는 제조년월일이 적혀있다.
공기청정기를 켰다 껐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탈취필터는 숯덩어리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나 안하나 필터의 수명은 계속 쓰고있는 것이다. 고로 항상 켜두는게 더 이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엣모스피어 드라이브의 경우 6개월정도 사용이 권장기간이라고 하지만 운전하는 환경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필터를 체크하는걸 추천한다.

필터를 교체하니 필터부위 불빛이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다시 내 마음도 초록빛으로 안심이 되는 느낌이다.

새 필터를 끼운 엣모스피어 드라이브.
차량용  공기청정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인정받고 있는 엣모스피어 드라이브.
어설프게 마스크 착용하고, 어설프게 공기청정기 쓰면서 중복투자하지말고 처음부터 제대로 된 제품들을 찾고 또 그런 제품들을 알려주고 공유하는게 습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가적으로 이번에 다이소에 갔더니 역시나 카카오 캐릭터가 들어간 마스크가 있던데 전혀 필터에 대해서 걸러주는 물질에 대한 설명이 없다.
우리 제발 그런 제품들에 중복투자하지 맙시다.
미세먼지가 걷히고 깨끗한 공기처럼 깨끗한 세상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