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스안과 라섹수술 3년 지나서 검진후기

안녕하세요^^
다들 새로운 2017년에 적응해가고 계신가요?
어느덧 개학시즌이 되어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새해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곳곳에서 보이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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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쓰는 글은 라섹 후기예요~
저는 군인시절 말년휴가때 라섹수술을 했었어요!
그때가 2014년 1월경이었네요~
안산 에스안과에서 하게 되었었고 그즈음에 약 110만원장도 되는 수술비를 (엄마가)부담하고 거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눈 하면 굉장히 중요한 신체부위이기 때문에 많이들 알아보고 하실거같아요~
저는 그냥 좀 담담히..
내 눈이 다시 안좋아질즈음 새로운 기술이 계발되어있겠지 하는 맘에 했답니다!

그리고 어언 3년이 지났는데.. ​​그 결과는 반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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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해놓고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아 제 증상은 1~2주에 한번씩 눈 안에 모래같은게 들어있는것처럼 아프고 눈물이 거의 하루종일 나서 그 하루는 활동하기가 좀 힘든편입니다.
그러던 와중 저번 주말에는 눈 앞이 뿌옇게
(렌즈 돌아간것과 비슷한 증상) 보이면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충혈 및 눈이 부어있고 시력회복이 되지않아서 운전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로인해 시간을 내서 검진을 받으러 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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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검사와 안압만 검사 후에 진료실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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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딜가도 보이는 휴대폰 충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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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과 약국이 바로 붙어있어서 편리성을 추구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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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주기 충분한 의사선생님들의 학력과 경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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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진료실들 모든게 보기 좋은데요..

​​제가 기분나빴던 것은 진료결과입니다..
제 눈을 수술했던 원장님이 안계셔서 다른 원장님께 진료를 받게 되었는데요~
1진료실 이*민 원장님이었던거같네요~
일단 염색을 거쳐 눈에 상처를 확인하시고 이물질을 확인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지금은 상처나 이물질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저의 자초지종을 설명드렸으나
그럴수있으니 관리를 하라는 식의 답변이었습니다..

​​나 : 라섹이 나중에 통증에 강하다고 해서 했는데 3년이 지나도 누르면 아프다

​원장님 : 누르지마세요 원래 아파요

​나 : 3년이 지났는데도 이물감이 있고 왜 통증이 계속 되는가

​원장님 : 약 처방해드릴테니 약넣어보고도 그대로면 다시 오세요

​나 : 눈물이 계속나고 앞이 뿌옇게 보인것은?

​원장님 : 상처가 나면 그럴수있는데 지금은 없으니 약넣어보고 불편하면 다시오세요


이게 최선입니까.. 솔직히
눈을 세게 누르는것도 아니고 뭐에 스쳐도 굉장히 아픈데 나중에 만약 싸움나서 눈탱이 한방맞으면 실명되겠습니다...

눈 앞도 안보이고 눈물 질질날때는 안과 못오고 좀 보인다싶어서 찾아왔더니 지금은 상처가 없다는
NPC처럼 같은 멘트만 반복하시는 원장님
저 이럴려고​​​​ 이 에스안과 찾아오는거 아닙니다
일에 지쳐 피곤하시더라도 당신들 믿고 소중한 눈 맡겨서 멀리서도 시간내서 검진 오는데 이러시면 곤란하죠

​라섹수술 3년 후기는..
안경을 안쓰니 편할때도 있지만 과거로 돌릴수있다면 절대 안하겠다는게 제 라섹수술의 후기이자 경험담입니다

서비스는 아주 좋지만
실력은 잘 모르겠는
아주 평범한 소비자이자 환자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