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맛집] 카페 케이슨24 분위기맛집 드라이브코스 데이트코스

우리 집 근처에서 가장 바람쐬러가기 좋은 곳 케이슨24

송도에 있는 카페지만 바닷가를 바로 마주하고 있어서 바람쐬러 종종 간다.

드라이브겸 데이트겸 겸사겸사!

 

송도 분위기맛집 카페 케이슨24
드라이브코스 및 데이트코스 강력추천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는 분위기맛집

카페 케이슨24 송도의 명물이다.

 

 

나도 그랬지만 케이슨24라고해서 24시간 운영하는 카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카페 운영은 오전9시부터 밤12시까지 운영된다.

 

1층은 카페드라페라고해서 케이슨24가 카페명은 아니고 이 복합다문화시설 같은 공간을 부르는 명칭인 것 같고 2층은 키사스라는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다.

 

 

1층 카페를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화려한 모습.

세련되었다기보다 그냥 화려하다.

다양한 빵종류도 판매하고 있다.

 

 

케이슨24 카페드라페의 메뉴판.

 

아래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비싸다.

 

 

복합문화시설처럼 다양한 사진들과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다.

 

 

송도의 가장 큰 축제인 맥주축제도 홍보하고 있다.

나중엔 꼭 와보고싶은 축제중에 하난데 이놈에 코로나바이러스..

 

 

셀프바도 단정된모습은 아니지만 갖출 것은 다 있다.

원두가루를 가져갈 수 있는 지퍼백과 핸드폰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지만 저기다 핸드폰을 꽂아둔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기 때문인지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모습.

 

 

케이슨24가 분위기맛집, 데이트코스라고 말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데 컬러링아트워크라는 이 행사도 한 몫 한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뭘하는지 몰랐으나 많은 커플과 가족단위 손님들이 컬러링 아트워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나도 해보고싶었으나 워낙 소질이 없기에 패스.

 

 

케이슨24 카페는 여러번 왔지만 키사스 레스토랑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소소하게 재미를 볼 수 있는 다트 게임기도 있었다.

 

 

무엇보다 케이슨24가 좋은 점은 넓은 실내공간과 분위기, 풍경이다.

그 중에서도 갤러리카페라는 곳 안에는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무대와 악기들이 세팅되어 있다.

마술만했지 예체능에 소질이 없는 나는 그저 구경만..

 

 

넓디넓은 실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활개치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무려 평일 오후 5시였는데도 이정도면.. 저녁시간엔 더욱 붐빌것이다.

 

 

케이슨24 카페 창문으로 바로 보이는 바닷가.

날이 따뜻해지면 야외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갤러리카페 안쪽으로도 만은 손님들이 있는데 그만큼 분위기가 좋다는 것.

해질녘에 햇살이 쏟아져 들어와 눈부시긴하지만 눈부시도록 아름답기도 하다는 것.

그만큼 분위기만큼은 단연 으뜸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분위기맛집이듯 커피맛집이라고 하기엔 조금 아쉽다.

물론 커피 맛을 잘 알지 못하긴하지만 그래도 탄맛도 느껴지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다.

왼쪽부터 아이스초코,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딸기듬뿍 뭐시기라고 하는데 케이슨24에서 커피보단 달달한 음료정도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비싼가격은 아니지만 비싸다고 한 것.

 

 

친구들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해는 지고 어둑어둑한 밤이되었다.

케이슨24 카페에서의 커피는 그저그렇지만 분위기에 잔뜩 취하고 친구들과 이런저런 수다들을 떠들다보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잘마무리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커다란 달을 보며 또 감탄한다.

여러모로 많은 의미로 다가오는 케이슨24

 

우리만의 분위기 좋은 아지트로 알리기 싫었지만 너무나도 많이 알려져있는 공공의 아지트같은 느낌.
드라이브코스를 찾는다면, 데이트코스를 찾느다면,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무적권 케이슨24 카페드라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