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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playground/다양한 먹거리

반포한강공원 카페돌체 세빛섬점 분위기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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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오후 4시경 일을 마치고 드라이브겸 들렸던 반포한강공원.

봄이 오긴 오는지 날은 따뜻했는데 바람도 많이 불었던 그런 날.

한강 가려고 돗자리까지 챙겨서 나왔었는데 오래 앉아있지 못했다.

코로나도 막지 못한듯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고 자전거타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지만 추워서 카페로 이동했다.

 

반포한강공원 카페돌체 세빛섬점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바람이 너무 차서 차에 있다가 친구들이 오면서 세빛섬에 있는 카페돌체로 향했다.

반포한강공원을 여러번 왔었지만 여기 카페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한강공원 오면 늘 돗자리깔고 앉거나 눕거나 바람쐬고 말았는데 이런 카페가 있었다니.

실내도 보기보다 넓었고 보는 것처럼 깔끔했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가서 포스팅할만한 사진은 찍지 못했다.

아무튼 반포한강공원에 오면 햇살 따뜻할 때는 야외에서, 해가 지고 쌀쌀해지면 카페로 들어오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춥긴 추웠는지 아이스가 아닌 아메리카노와 카라멜마끼아또.

아메리카노가 좀 싱거운편이었다.

뒷맛은 깔끔했고 목넘김은 가벼웠으며 향은 좀 아쉬웠다.

어쨌든 깔끔하고 따뜻하게 마시기 좋았던 아메리카노.

카라멜마끼아또는 안마셔봄..

 

 

희한하게 V30 핸드폰은 카메라를 닦아도 닦아도 빛이 번지네.

아무튼 카페돌체 세빛섬점은 커피도 커피지만 분위기가 끝판왕이다.

물론 송도에 있는 케이슨24도 너무 좋지만 반포한강공원과 세빛섬을 아우르는 이런 분위기는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코스다.

물론 한강오면 치킨 또는 라면까지 흡입해주면 너무 좋지.

 

 

바람이 많이 불었던 탓인지 미세먼지 없이 청명하고 맑은 하늘까지 볼 수 있었다.

남산타워까지 초록불!

이래서 야경은 서울 서울 하는가보다.

반포한강공원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드라이브삼아 종종 오기 좋겠다.

늘 여의도로만 갔었는데..

 

화려한 조명들로 꾸며놓은 세빛섬.

아차차!

무엇보다 카페돌체 세빛섬점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현재 21시 (오후9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정상 영업시간은 오후 11시 마감인데 이놈에 코로나때문에 2시간 빨리 마감한다고 한다.

 

코로나도 사라지고 날도 더 따뜻해지면 꼭 다시 가볼 카페돌체 세빛섬점!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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