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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motor/i30 N line(PD)

i30 N라인 포인트랩핑&크롬죽이기 N룩 with 히어로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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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N라인 랩핑시공
포인트랩핑&크롬죽이기 N룩으로 탈바꿈하기 with 히어로팩토리

 

안녕하세요 수수일상입니다!

바로 어제였네요! i30 N라인에 포인트를 주고왔습니다.

지금보다 어릴 적 튜닝은 오로지 하드웨어!

차는 무조건 빨라야한다. 외형은 상관없이 빠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한살한살 나이가 들어가면서 빠른 차보다는 재미있는 차가 좋아지고, 재미있지만 못생긴 차는 또 싫어지고

 

그러다 보니 드레스업에도 어느정도 신경쓰고싶고, 그러다보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랩핑을 시공하게 되었습니다.

 

 

날은 좋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었어요.

그래도 오늘만큼 안 불어서 다행이네요.

현재 시흥은 강풍주의보입니다.

 

 

히어로팩토리 시흥시 계수동 133-11

아직 지도에도 나오지 않습니다만, 진입로가 몇 군데 있는데 꼭 향기나는교회를 검색해서 들어가신 후에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로 가다가는 랩핑보다 기스가 많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랩핑샵 히어로팩토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샵을 이전하면서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곳인지 간판이 없어서 처음에 좀 놀랬습니다.

일을 하면서 샵도 정리하다 보니 아직은 좀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같이 크롬죽이기를 하기로 한 친구 차량이 먼저 와있었습니다.

인피니티 Q50S 차량인데 저에게도 사연이 있는 차량입니다.

나중에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오겠죠?

 

 

이제 볼 수 없는 i30 N라인의 전면부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날카롭고 예리한 느낌인데 전면부의 그릴을 감싸고 있는 크롬은 아니지만 크롬 같은 재질의 테두리가 있습니다.

 

무광 은색 같은 느낌인데 그 테두리 때문에 유독 그릴이 좁아 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랩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 차량이었으면 3M 상온 흑색 착색제나 플라스틱 딥으로 도색을 했을텐데 여자친구차량이다보니 조금이라도 더 깔끔하길 원했던 것 같습니다.

이왕 랩핑 하는 거 하단부에 립 스포일러에도 i30 N처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기로 했습니다.

 

 

친구차량을 작업하는 동안 리어 디퓨저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역시 같은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레드크롬으로 조금 더 밝고 빛나는 색을 택했습니다.

 

 

배기도 하고 팁도 바꾸고 싶었지만 순정 지향인 여자친구 차량이기에 조금은 밋밋했던 뒷모습에 강렬한 붉은색 포인트랩핑을 하니 그래도 훨씬 나아졌습니다.

 

조금 더 어두운 톤의 랩핑지도 있었는데 레드크롬을 택하길 잘한 것 같네요.

 

 

 

그리고 전면부 랩핑도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에디션이라고 놀리며 시작했는데 그릴을 전부 막아버리니 마스크를 쓴 형상이네요.

 

 

랩핑 하는 걸 지켜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보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니겠지만 유독 더 꼼꼼히 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그릴 랩핑은 무광이 진리라고 했고, 저는 유광으로 하려던 참에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요, 무광 랩핑지가 들어오려면 2~3일 걸린다고 하기도 했으며 그릴이 넓어 보이는 효과보단 깔끔함을 원했기에 간 김에 작업하기로 마음먹고 원래 하기로 했던 유광 블랙으로 시공하게 되었습니다.

 

무광이 이쁠 수 있지만 오히려 더 돋보였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되네요.

 

 

히어로팩토리의 마스코트 토리입니다.

3개월 정도 된 애기인데 사람을 너무 좋아하구요! 주변에 보이는 모든 것이 장난감이더라구요~

랩핑지를 발에 붙이고 다니는게 너무 귀엽네요!

 

 

그러다가도 랩핑하는 옆에 딱 붙어서 구경도 하구요.

히팅건이 옆에 있다 보니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얌전히 잘 보고 있네요.

 

 

전면부 크롬죽이기와 포인트랩핑을 마쳤습니다.

다시봐도 레드크롬을 택한 건 잘한 것 같습니다.

 

 

 

밋밋하고 좁아보였던 그릴이 조금 더 깔끔하고 와이드해보이면서도 붉은색 포인트가 아주 잘보이네요!

가격을 떠나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

 

블랙이라 더 돋보이는 레드크롬.

 

 

세차를 하고 랩핑을 하러 갔어야 했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세차를 못하고 랩핑을 했더니 2일 정도는 세차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세차장에 있던 형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세차는 못하고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어우 꼬질꼬질..

집 앞에 주차하고 아이폰 야간모드로 다시 한번!

 

조만간 세차 싹 하고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찍어봐야겠네요 :)

크루즈도 아베오도 그전에 다른 차량들도 늘 직접 DIY로 작업했었는데 이렇게 맡겨보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무엇보다 시흥에 있고 집에서 10분 거리이다 보니 접근성도 좋아서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친구 때문에 알게 된 랩핑 샵이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연락하고 견적 받아봐도 좋을 것 같네요!

 

원래도 세차하고 싶을 정도로 차가 지저분했었는데 더더욱 빨리 세차하고 사진 찍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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