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행코스 화암카트체험장 커플 데이트코스로 강력추천! 안전한 액티비티 레저스포츠

강원도정선 여행코스추천 화암카트체험장
커플 데이트코스로 강력추천! 안전한 액티비티 레저스포츠

 

 

오늘도 여전히 지도 첨부가 되지 않네요ㅠㅠ

당분간 지도 첨부는 못하지 싶습니다.

 

여름 휴가로 강원도 많이들 놀러가시죠?

저 역시 강원도가 멀지도 않고 자연경치도 좋아서 종종 가는 편인데 저번에 포스팅했던 레일바이크와는 사뭇다르지만 재미있었던 화암카트체험장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https://playground91.tistory.com/94?category=678768 [수스토리 Soo'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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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화암동굴 옆에 위치하고 있는 화암카트체험장입니다.

평창이랑도 가까운듯 마스코트들이 보이네요?

 

화암동굴을 먼저 다녀왔는데 사진 찍기가 애매해서 화암동굴은 패스했습니다.

화암동굴을 이용한 손님들은 할인도 됩니다.

 

 

화암동굴에서 가깝지만 그래도 차 타고 내려와야하는 카트체험장이었어요!

다행히 손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아주 예전에 제주도에서 카트를 탔었는데 느리고 좁고 사람도 많아서 굉장히 별로였던 기억이 있는데 그에 비해 상당히 쾌적한 사이즈였습니다.

 

 

카트 탑승전에 간단한 안전교육을 듣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더더욱 심해지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조금 잠잠했을 때여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짧게 마쳤습니다.

 

서킷주행도 한 번씩 해봤던 친구들이 있어서 더 기대가 됐었습니다.

 

 

 

 

 

 

 

각자 카트에 탑승을 했는데, 저와 여자친구는 2인승으로 탑승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촬영을 담당, 저는 운전을 맡았죠!

 

영상을 찍을까 하다가 사진으로만 남겨두었습니다.

 

 

저와 함께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친구입니다.

사실 의미는 없지만 친구들이니 서로서로 의미부여를 해서 달려봅니다!

 

끝까지 이 친구를 따라가볼까했는데 2인승은 1인승을 따라가기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촬영에 집중하기로하여 안전하게 뒤로 빠졌습니다.

 

 

저희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은 1인승 카트였는데 여자친구들이 운전하기 상당히 어려울만큼 스티어링휠(핸들)이 무거웠습니다.

 

여자친구가 옆에서 1인승 안타길 잘했다고 할 정도로 주행 후에 여자친구들이 쓰러지려고 했던 모습들이 기억납니다.

 

 

정말 신나보이죠?!

카트가 빠르지는 않지만 함께 즐기기에 정말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릴만점이지만 너무 짧은 시간에 끝나버리는 짚와이어(짚라인)보다도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 함께하는 것만큼 재밌는 게 있을까요?

 

 

 

 

 

 

서로 치열하게 달린 것은 아니기에 여유롭게 손도 흔들고 양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트가 아닌 실제 자기 자동차였으면 좋겠는데 서킷에서는 이렇게 사진찍기가 어렵죠 ㅠㅠ

 

 

카트의 특성상 너무 단단하고 횡G가 꽤 느껴지기때문에 사진찍다보면 흔들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희 같은 사진초보들은 확실히 양으로 밀어붙이고 그중에서 잘 나온 사진을 뽑아내는게 빠르더군요.

 

 

 

 

저기 세워져 있는 타이어들은 부딪히면 넘어지기도 하고 쓰러지기도 하니까 최대한 닿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좋겠습니다.

제 친구 녀석이 너무 인코스로 들어가려다보니 몇몇 타이어를 넘어뜨렸는데 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겠더라구요.

 

 

카트체험 즐겁게 마치고 각자 본인들 차를 타러 나왔습니다.

알록달록하네요~

 

 

카트를 마치고 나왔는데 흥이 가시지 않았는지 보라색 제네시스쿠페 타는 친구의 여자친구가 차를 훔쳐서 도망가기도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실사판GTA

 

모쪼록 손님도 없고 주차장이 넓어서 굉장히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커플들끼리 가기에도, 가족들이 함께 가기에도 참 즐거운 레저활동이라고 생각되니 정선에 들리신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