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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playground/화려한 놀거리

[정선여행] 강원도 정선 가볼만한곳 레일바이크 가족여행 데이트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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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선 가볼만한 곳
가족여행 데이트코스추천 레일바이크

 

본격적인 휴가철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름철에 대부분 바닷가를 많이 찾으시지만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포스팅이 늦었지만 5월에 다녀왔던 정선 레일바이크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강원도 정선레일바이크는 깊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차 펜션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갔었네요.

 

 

기차펜션과 개미펜션, 여치의 꿈이라는 장소들이 있는데 레일바이크만 있는 건 아닌듯합니다.

저희는 다른 숙소에서 온거라 펜션은 이용해보지 못했는데요, 레일바이크도 시간별로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서 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꼭 레일바이크뿐만이 아니더라도 사진찍기에도 아주 좋겠더라구요!

또 기찻길을 보면 사진 찍고 싶어 지지 않나요?

연인들 데이트코스로도 아주 훌륭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사진을 많이 남기는 연인들에게요!

 

 

 

 

저희는 여기서 점프샷도 찍었는데 너무 이쁘게 잘나옵니다!

날씨까지 따라줘서 레일바이크를 타기 전부터 텐션 업!

커플사진 찍기도 아주 좋습니다.

 

 

관광지마다 하나쯤은 꼭 있는 매점과 특산물 판매!

수리취떡이 뭔지 궁금해지네요!

강원도는 특히 특산물들이 더 다양한 것 같습니다.

 

 

대표 캐릭터 같은 인형도 보이고 쌀과 꿀 등등

매점에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정선레일바이크는 약간 테마파크처럼 되어있다고 하는게 맞을 정도로 넓은 부지에 다양하게 볼게 많았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지만 가족단위로 오기에도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레일바이크 타기도 좋고 주차장도 넓었습니다.

 

 

정선레일바이크 티켓을 끊고 탑승하러 가보겠습니다.

 

 

운영 시간은 하루에 5회 운영되니 참고해서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절기보다 동절기 운영 횟수가 더 짧은데요, 아무래도 해가 짧아져서인지 마지막 5회차 16:40분 레일바이크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표소 안에서도 인형들을 판매하는데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비치해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2인승과 4인승으로 나뉘는데 운동부족인 저희는 4명이 힘을 합쳐보겠다며 4인승 레일바이크 티켓을 발권했습니다.

 

 

탑승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더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구요.

 

 

다양한 모습의 기차들을 보니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 노란기차는 레일바이크로 내려간 손님들을 다시 태워서 돌아오는 역할을 합니다.

 

정선레일바이크는 약 7km의 거리를 이동하게 되는데요, 그대로 다시 타고 올라오려면 왕복 14km..

생각보다 힘들겠죠?

그래서 돌아올 때는 노란색 풍경열차를 타고 돌아오게 됩니다.

 

 

여행엔 쓰레빠가 필수죠?!

피카츄의 힘을 빌려서 레일바이크 출발했습니다.

 

 

4인승 맨 첫번째 레일바이크였는데 2인승 레일바이크 먼저 출발하고 뒤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주의사항도 안내해주시는데 앞차와의 간격을 적당히 벌려주어야하고 너무 속도를 붙이면 뒤에 있는 레일바이크들이 배로 힘들어지기 때문에 속도 유지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진을 찍어주고 도착지에서 사진을 판매하게 되는데요, 카메라를 챙겨간 저희는 셀카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단위로 레일바이크를 탑승했을 때는 사진도 하나 사가시면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아래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며 찍은 풍경사진들입니다.

강원도 산길을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니 참으로 여유롭고 눈호강하며 힐링하는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꽤 여러 터널들도 지나고 숲길들을 따라다니며 정선의 이곳저곳을 바라보니 마음 한 켠의 여유로움이 무럭무럭 생기더군요! 또한 내리막길에서는 힘이 들지도 않아서 상당히 상쾌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오르막이 나오기도해서 아주 쉽다고 하기만은 어렵습니다.

노약자 및 어린아이만 태우고 운행하기에는 버거울 것 같습니다.

 

 

 

실제 찻길도 지나가게 되는데 기분이 아주 묘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온 기분도 들었습니다.

각 교차로마다 안내원 분들이 나와계셨습니다.

 

 

왠지 인심이 넉넉하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실 것만 같았던 붉은 지붕의 집도 푸릇푸릇한 산속에서 묘한 조화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차까지 붉은색인걸 보면 붉은색을 참 좋아하시는 분은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아름드리 소나무들도 하늘과 장관을 이뤘습니다.

단순히 차를 타고 지나가며 느끼는 풍경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들입니다.

 

 

그렇게 상쾌하면서도 약간의 운동을 하는 기분으로 달리다보면 어느샌가 도착지가 보입니다.

누군가는 금방일 것이고, 누군가는 오랜 시간일텐데 저희에겐 순식간에 도착한 느낌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안 좋은 상황들의 연속이지만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점은 좋기도 합니다.

여행은 역시 날씨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군요.

 

 

구름이 꽤 많았던 날씨였지만 이런 햇살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신비로웠던 정선이었습니다.

저 물고기 형상은 뭔가 체험장이나 박물관 느낌인데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다시 돌아가는 노란색 정선풍경열차입니다.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간단히 돌아보고 사진도 보다 보면 어느샌가 도착해서 탑승 방송을 합니다.

아무래도 제일 뒤에서 타신 분들은 내려서 얼마 있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가게 될텐데요, 내려서 화장실도 가고 여유 있게 돌아보고 올라가시려면 레일바이크 앞쪽에서 탑승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노란색 정선풍경열차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의자들도 비치되어있고 밖에서 서서 가는 칸도 있었습니다.

운동부족인 저희는 지쳐서 의자에 앉아서 올라갔습니다.

 

정선레일바이크는 2인승은 페달 2개, 4인승은 페달이 4개이므로 가족단위로 함께 하시기 참 좋겠습니다.

4인승 기준으로 성인 2명이서 페달을 돌리면 무난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4명이 함께 페달을 돌리면 꽤 빠르게 나가서 앞차와의 간격도 금세 좁힐 수 있습니다.

 

연인들 혹은 가족들과 이번 여름휴가철
강원도의 산속을 상쾌하게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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