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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playground/다양한 먹거리

가장맛있는족발 영등포점 가족! 족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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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OO's STORY 매직멘토입니다.

그동안 밀린 포스팅들을 미뤄서 올리게되네요.

이번 포스팅은 영등포에 있는

[가장 맛있는 족발]

가.족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내가 냉면 다음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한다면

족발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쫄깃하고 탱탱한 살과 뼈에 붙어있는 살을 발라먹는 재미가 너무 좋다.

그래서 여자친구와도 족발을 즐겨먹곤 하는데

단짝친구이자 마술사이자

유튜버이자 블로거인 [긔긔완]과 이 날도 함께 했다.

[가장 맛있는 족발] 역시 프랜차이즈이다.

그래서 맛이 비슷비슷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영등포점은 달랐다.

어떻게 달랐는지는 차차 설명하겠다.

프랜차이즈다보니 실내 인테리어는 딱히 독특한 요소는 없었다.

쌈채소나 쌈장등을 리필할 수 있는 곳.

이전 포스팅인 [오늘한점] 에서도 언급했지만

나는 쌈채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쉽게도 [가장맛있는족발] 의 쌈채소는 내 맘에 들진 않았다.

족발과 막국수를 시켰는데 족발은 정말 금방 나왔다.

이 날 카메라를 챙기지 못해 아이폰6S 로 촬영을 했는데

사진에 소질이 없는 나는 색감을 더 살릴 수가 없었다.

내가 쓰고 있는 카메라는 소니 알파5000 인데 자동모드로 촬영해도

모난 곳 없이 잘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사진이 정말 많이 바뀐다.

그렇다고 완전 이상한건 아니고..

족발이 다른 족발집보다는 조금 더 어두운 빛을 띄고 있다.

(한약재를 많이 넣는 곳일수록 어두운 빛이던데 그래서 그런가?)

사진상 위쪽은 매운족발이고 아래쪽은 일반 족발이다.

막국수도 금방 나왔다.

이 막국수같은 경우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와서 손수 비벼주신다.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한 상이 뚝딱 준비되었다!

족발은 매운족발과 일반족발이 있는 반반메뉴였다.

미각이 둔한 내가 느낀 [가장맛있는족발] 의 맛은

조금 냉정하게 매운족발의 경우 너무 맵기만 했다.

매운음식을 꽤 즐기는 편인 나는 맛있게 매운 맛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매운족발의 경우 맛있게 매운 맛이 아닌 기분 나쁜 매운맛이다.

(불닭볶음면의 그 매운맛과 비슷한 느낌이다.)

내가 요리사나 쉐프가 아니라 정확한 설명은 힘들지만

아무래도 매운 소스만 듬뿍 얹은 그런 느낌이었다.

"

그리고 일반 족발의 경우 달콤하면서 쫀득했다.

하지만 먹을수록 느끼한 맛을 지울 수가 없었다.

"

그냥 느낌에 유독 지방이 많았던 것 같고 아무래도 따뜻하다 보니

더 그런 느끼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았다. 쌈과 마늘이 필수였다....

막국수는 새콤달콤 맛있었는데 아쉽게도 셋이 먹기엔 양이 부족한 편이었다.

전체적으로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것은 어쩔 수 없었다.

나오면서 찍은 입구

가게 이름만큼은 기가막히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픈 이름 [가.족]

가장 맛있는 족발

아쉽게도 내 입에는 가장 맛있는 족발이 되지 못했지만 말이다..

찬 음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즉석에서 바로 삶아 따뜻한 족발은 내 체질이 아닌가보다.

쫀~득한 그 맛을 즐기는 분들도 많겠지만

차가운 족발이나 편육처럼 쫄깃하고 탱탱한 맛을 즐기는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배가 고프다...

영등포 뿐만이 아니라 이런 음식점 골목거리에는 어김없이 많은 냥이들이 있는데

이렇게 경계하고 도망가는 냥이는 오랜만이다.

보통 음식점 사람들이 먹이도 많이주고 친근하게 해줘서 다가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유독 냥이들도 많지만 사람을 반기는 냥이는 없었다.

동물을 썩 좋아하는 나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번씩 보면 귀여워해주는데

날 피하다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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