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춘천에 일이 있어서 다녀오는김에
춘천하면 딱 떠오르는 닭갈비!
춘천 닭갈비가 생각나서 찾아보다가 유명한 맛집으로
검색이 많이되서 찾아갔습니다!
통나무집 닭갈비^^ 이름부터 호기심이 생겼어요!
바로 고고싱~!
네비를 찍고 찾아가보니 이렇게 큼지막한
간판이 나타나네요^^
무엇보다 주차장이 넓어서 좋은데
건물이 무척 커요~!
본관 별관 등등 넓고
평일 오후 1시인데 차도 사람도 북적북적
차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그 인기를
실감나게 했어요!
의심하지 않고 닭갈비먹으러 입장해봅니다!
귀여운 닭 간판^^
저는 이렇게 입구에 가격이 표시되있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가격대비 품질에 대한 자신감같기도 하고
또 들어가면서 금액들 어림잡아 유추해볼수 있어서(이거슨 학생때 돈 없을때부터 생긴 버릇입니다ㅠㅠ)
둘이 갔기때문에 닭갈비2인분에 막국수주문!
모자라면 볶음밥을 먹을 생각으로~
상차림은 왠지 허전해보였어요ㅠㅠ
여기까진 맛집이라는 느낌보단 일반 닭갈비집??
오잉?? 첫 이미지가 그렇다는거죠!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은 일반 음식점에서
보기드문 광경이죠??
천장도 넓어서 실내가 오히려 굉장히 넓은 느낌이구
곳곳에 나무 자재들로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통나무집이래서 장작구이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분위기가 통나무집이었다는걸..)
그리고 재밌던건 여기 주걱이 참 큼지막했어요!
2인분이라 철판이 너무 넓어보이는데
이 판에는 몇인분의 닭갈비까지 가능할까요..??
주걱사이즈를 보아하니 6-7인분까지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허허허
완성된 닭갈비의 모습!
익는동안 떡과 고구마를 주워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닭이 다 익었을때부터 흡입시작!!
우선 야채들은 담백하고 싱싱한 느낌이 물씬풍기고
떡과 고구마는 양념이 잘 베어들어 달콤했어요^^
무엇보다 닭이 중요하겠죠!?
닭의 육질이 매우 부드러워서 놀랬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살살녹는 그런 맛?
(사실 춘천닭갈비 이름만 유명할거라 생각했는데
유명한 이유에 맛이 기본이었다는걸 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기본이 철저하고 흠잡을데 없는 맛이었어요^^
그것이 인기 요인이겠지요!
떡과 고구마, 야채와 닭갈비까지 싹싹 비우고나니 배가 불러서 볶음밥은 못먹었어요ㅠㅠ
막국수까지 먹었는데 (사진을 못찍음ㅠ)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답니다!
이제 어쩌죠..??
지역동네 닭갈비집은 못가겠는데요..??
큰일이네요 맛집을 다닐수록 입맛이 업그레이드 되는거같아서요..ㅠㅠ
그치만 싼마이 제 입맛은 절대 편식하지 않죠
저처럼 춘천닭갈비가 이름값만 비싸다고
생각하시는분들!
한번 잡숴보세요^^ 생각이 바뀌실겁니다!
그럼 이만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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