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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playground/직접 사용한 후기

2단 미니 PTC온풍기 사무실에서 사용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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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전자 2단 미니 PTC온풍기
추운 사무실에서 직접 사용한 후기

 

 

사무실을 구하고 얼마 되지 않아 냉난방기까지 설치했는데 찬바람이 계속해서 아래로 향하다 보니 발은 많이 차갑더라구요.

그래서 온풍기를 알아보던 차에 현대카드 M포인트몰에 있는 제품을 사보기로 했습니다.

 

 

그 제품은 바로 보국전자의 2단 미니 PTC온풍기입니다.

포인트몰에서는 가격이 꽤 높은 편인데 온라인에서 검색해보면 5~6만원대에 구입하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보지 않을 설명서와 스티로폼으로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요즘 택배를 자주 시키다 보니 본의 아니게 스티로폼이 정말 많이 쌓이게 되었는데 처리하기도 곤란하고, 마구잡이로 버리자니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칠까봐 신경이 쓰이게 되네요.

 

그리고 부피가 작은 것도 아니다보니 스티로폼 버리기가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홍색 같은 주황색 온풍기입니다.

바람이 나오는 곳은 얼굴만 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제 기준으로 손바닥을 쫙 펼치는 정도의 사이즈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바람의 세기는 뜨겁다는 느낌은 아니고 온기가 꾸준히 나옵니다.

 

 

생각보다 전력소비양도 크지 않아서 구매하기로 결정한 녀석이긴 하지만 아직 전기세를 받아본 것은 아닌지라 조금 걱정은 됩니다.

 

 

에너지 소비효율이 보시는 분들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온풍기의 세기가 1, 2단으로 조절이 되다 보니 2단은 거의 사용하지 않겠다 싶어서 표기되어 있는 것보다는 더 적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위로 각도 조절도 2단계로 가능합니다.

 

 

여기서 더 아래로 각도를 내릴 수는 없습니다.

고로 바닥에 놓고 발이나 종아리 쪽으로 따뜻한 바람을 쐬기에 좋습니다.

회전도 되지만 여러 명이 쓰기에는 부족한 사양이고,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면 금방 추워지는 느낌이라 1인이 쓰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선의 길이는 1.5m 정도 되구요, 외관의 질감은 무광 느낌의 칠이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만졌을 때의 느낌은 그냥 그렇습니다.

블랙이나 화이트가 더 무난하면서도 깔끔했을 것 같은데 저희가 살 때는 이 색상과 민트(?) 색상뿐이었던 것도 아쉽습니다.

 

 

버튼은 아주 직관적으로 쉽게 쉽게 되어있습니다.

회전과 약온풍, 강온풍입니다.

 

 

넘어지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바닥에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패드들도 사방으로 붙어있습니다.

 

 

온풍기들 보면 소비전력이 들쭉날쭉합니다.

미니 라디에이터는 500~600w짜리들도 있는 걸 보면 이 녀석이 그리 낮은 전력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약온풍을 주로 사용할거라 973w까진 사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더 저렴한 제품들과 어떤지 비교하기 어렵지만 1인 온풍기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소음도 적고 강약 조절도 되니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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