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디젤 검아웃 올인원 연료첨가제 사용기

요즘 일이 바빠져 차에 도통 신경을 못썼다.
주행거리도 짧아지고 세워져있는 날이 늘어나서 조금 신경이 쓰이긴한다.
일주일에 2-3일은 가만히 서있는 내 크루즈.
추운 겨울을 이겨낸 기념으로 추천받은 첨가제를 넣어보기로 한다.
자주 놀러가는 D1팩토리 상기형이 추천해준
그 이름도 처음들어보는

​​검아웃 올인원 디젤연료첨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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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름도 처음 들어보긴했지만 지금까지 경험상
​불스원샷과 레덱스프리미엄
두가지 첨가제만 써보았기때문에 평가할 기준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차의 상태를 확인하는거고 나름대로 느낀점이 있어서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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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팩토리에 있는 검아웃 포스터(?)
대부분의 연료첨가제 광고와 마찬가지로 카본떼와 인젝터분사량, 연비개선, 진동 소음 감소등 비슷하다.
​하지만 비슷한 것과 다른 것은 다르니까
​​광고는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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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제품이지만 친절하게 한글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건 68L 이 한 통을 주입하라고 한다.

크루즈디젤의 연료통은 60L 라고 되어있어서 주유등이 들어올 때까지 신나게 다닌 후에 주입을 하기로 했다.
아주 가득가득가득!
그리고 주유한 연료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 재충전을 하지 말라고 하니 68리터를 쓰면서 엔진 세척에 도움이 되나보다. 하지만 난 아직 반밖에 못썼고.
그럼에도 느낀점이 있다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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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연료첨가제는 연료와 섞여야하므로 나의 경우엔 연료첨가제를 먼저 넣고 연료를 주유한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고 설명서도 그랬다.

​​검아웃 올인원 디젤연료첨가제를 먼저 콸콸콸
한방울도 남김없이 탈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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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유를 가득 채운다.
토해낼 때까지 마셔라!
​​모든것이 너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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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팩토리에 많은 제품들이 있어 많이 추천받았었고
이번에 추천받은 제품인

​​검아웃 올인원 디젤 연료첨가제

사용후기라고 한다면 더 써보면 다르겠지만


​​1. 엑셀링 반응과 느낌이 좋다.

디젤차를 타면서 DPF배출 후와 DPF포집이 거의 80% 이상일 때 차의 상태는 완전히 다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끼는데 연료첨가제를 넣고나니 ​​DPF배출 후의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듯 하다.
엑셀이 꽉 차있어서 톡 건드려줘도 반응한다.
​​반응속도가 빨라짐은 물론이고 약간의 출력상승도 더해진 느낌이다. 디젤수동이라 힐앤토 하기는 오히려 좋지않지만 가끔씩 쓰는데도 이전과 반응이 다르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전에 썼던 불스원샷과 레덱스프리미엄과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글 다쓰고 레덱스에 대해 잠시 언급하겠다.


​​2. 진동과 소음

4기통 디젤이라 그런지 진동에서는 크게 느껴지는 점은 없었다. 아직 사용기간이 짧아서 그럴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소음은 확실히 줄었다.
약간의 튠으로 엔진커버를 안씌우고 오픈흡기로 인해 엔진음이 유독 크게 들리는데다 겨울이 지나면서 약간의 카랑카랑한 소리가 있었는데 그 소리도 사라지고 특히 예열 후에는 마치 엔진커버를 씌워둔 차 처럼 조용해졌다.
연료를 모두 소모해보고 다음 주유때 어떨지 관건이겠다.


​​3. 연비개선

사실 연비개선은 없었다고해도 무방할정도이다.
매일 왕복하는 거리를 체크해보면 연료소모량은 비슷하다. 그런거보면 ​연비는 다른 무언가에 의존하기보다는 내 발 끝을 탓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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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을 잘 버텨준 크루즈에게 추천받아 넣어본 ​검아웃 올인원 디젤연료첨가제.
우연히 만났지만 꽤나 호감형이다 이녀석.

마지막으로 불스원샷은 사실 별감흥이 없었고
크루즈디젤을 구입하고 꽤 오랜기간 레덱스 프리미엄을 사용했었는데 세탄부스터라고해서 효과는 있었으나

​매 주유마다 함께 주입해야하고 귀찮아지고
그럴바에 S오일 경유가 세탄가도 높고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 레덱스를 주입할 바에 S오일을 가겠다며 그때부터 S오일 매니아가 되었다.

그런데 검아웃 올인원 디젤 연료첨가제는 5,000키로 주행시 한병이라 ​​금액적인 부분이나 효과적인 부분 모두 만족시켜주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