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O's motor/motor's news

콘티넨탈타이어 MAX CONTACT MC6장착 in 콘티넨탈남서울점

728x90
마술사 최진수 이야기
수스토리

9월15일 콘티넨탈 타이어
MAX CONTACT MC6 장착을 위해 콘티넨탈남서울점으로 향했다.
날도 흐리고 비도 오다말다하는 애매한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쨍쨍했다!

콘티넨탈 MAX CONTACT MC6장착
콘티넨탈타이어 남서울점


역삼동에 위치한 콘티넨탈타이어 남서울점
찾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차가 너무막힌다.
토요일은 각종 결혼식 돌잔치 등으로 인해 항상 막히기때문에 좀 일찍 출발했다.


마지막 이 사거리에서 좌회전만 하면 되는데...
신호를 3~4번은 보내준것같다.
일찍 출발한 덕분에 30분정도 일찍 도착했다.
오후 3시 예약이었는데 도착시간이 2시30분정도.
일찍가서 주변사진도 좀 찍고 이야기도 좀 나눠볼까 했지만 내 예상과 많이 달랐다.


큰 대로변에서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보이는 콘티넨탈타이어 남서울점.
리프트도 3대정도 있고 시설도 깨끗하다.
잘 도착했구나 싶었는데 직원 한분이 나와계시다가 제 차를 보더니 아무말씀 없이 차를 한바퀴 쓱 훑어보셨다.
체험단이라고 말도 안했는데

"휠에 상처가 좀 있으시네요"

라고 말씀하시길래.

"네 좀 많죠.. 오늘 체험단.."

"네네 바로 차 올릴게요~"

그러시고는 리프트로 직행
여유있게 도착을 했는데 일은 일사천리로 시작되었다.


휠에 상처는 이놈들 중고로 가져올때부터 많았다.
중고차로 휠타이어 브레이크까지 되어있어서 한눈에 반해서 사왔지만 휠엔 상처가 많았다. 붓펜으로 대충 칠해서 쓰고있는데 디테일과 거리가 먼 나는 상관없지만 디테일을 중요하게 보는분들 눈에는 신경쓰이나보다.
휠도 좋지만 아직 하고싶은게 많기 때문에 휠은 아직 뒷전이다.


자 일단 크라리를 띄우고 휠타이어 탈거가 시작되었다.
직원 3명이 드르륵 드르륵 빼주시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네짝이 다 빠져버렸다.
마치 한사람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팀웍이 좋았다.


이번에 장착하게 된
체험단으로 선정된
콘티넨탈 MAX CONTACT MC6
기대감 충만한 타이어!
그냥 볼때는 사계절타이어같지만 장착하고 보니 또 다른느낌이었던
두얼굴의 타이어.


차에서 타이어를 빼낸 후에 휠에서 다시한번 빼내고
 MAX CONTACT MC6를 다시 휠에 끼우고
세분이서 일사천리로 작업을 진행해주셨다.
분신술을 사용한것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세분의 팀웍은 완벽했다.


장착하는 시간동안 매장을 살짝 둘러보았다.
각종 케미컬류가 있는걸보니 간단한 경정비도 함께 하시는 것 같다.


콘티넨탈 맥스콘택트에 휠을 장착한 후에 밸런스까지 보고있는 모습.
사실 휠의 밸런스라는게 중요한지도 잘 몰랐다.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된것도 브릿지스톤 RE003을 고민할때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
이번에도 비슷하다.
타이어장착과 휠에 대해서 공부좀 하면서 알아보다보니 휠의 밸런스가 참 중요하더라.
고속주행 뿐만이 아니라 차량 거동의 여러가지 부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밸런스는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그런지 가속느낌과 고속주행 느낌이 크게 좋아졌는데 이게 타이어때문인지 휠때문인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
확실한건 그립력은 좋아졌고 제동력도 좋아졌다.
마치 휠을 경량휠로 바꾸면 이런느낌이 아닐까하는 상상도 해보았다.
자세한 사용후기는 다음번에 다시 해야하기때문에 여기까지만.


크라리에 휠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탈착과 마찬가지로 장착도 순식간에 이루어졌고
광택제로 한번 쓱 닦고 마무리되었다.


German Technology
티스토리에는 발대식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다.
네이버에만 올리고 개인 사정상 발대식 포스팅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콘티넨탈이라는 브랜드가 미국브랜드인줄 알았고
함께 발대식에 참석한 몇몇분들도 그렇게 알고계신분들이 계셨다.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미지는
지금 나오고있는 신형말리부 19인치에 들어가는 타이어가 콘티넨탈.
미국차에 들어가니 미국브랜드인가보다
하고 별 생각이 없었는데 독일브랜드였다.

독일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콘티넨탈 MAX CONTACT MC6
MC6는 맥스콘택트 6세대라는 의미라고 한다.
발대식자료를 함께 올릴까 고민했는데 이미 여러 블로거분들께서 공유해주셨기때문에 넘어가고 이 MC6의 경우 브릿지스톤 RE003을 능가하는 050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미쉐린 파일럿스포츠 4S와 피렐리 피제로와 견주는 타이어라고하니 기대가 될 수 밖에!


그렇게 빠져나온 나의 아드레날린
브릿지스톤 RE003은 이쁘게 포장되어 나왔다.
1년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다시 올 엄두가 나지않아서 베란다에 콕 박아두려고 챙겨왔다.
트렁크에 짐이 워낙 많아서 뒷자리에 싣고 펄럭이는 비닐소리를 2시간가량 들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아직 두짝은 50%이상 남아서 짱짱하다.
워낙 소심한 주행으로 트레드웨어가 200대인 003도 근 3만키로정도 탄 것 같다.
그에비해 트레드웨어가 300이 넘는 MC6는 얼마나 탈지 기대가 된다.


이렇게 차가 막혀서 집까지 2시간정도가 걸렸다.
시내를 주행하면서 조금이라도 MC6를 느껴보기위해 안간힘을 써보았다.
승차감과 소음부분이 003과 비교되지않을정도로 좋고 정숙하다.
물론 새타이어다보니 승차감부분은 지금 비교할 순 없겠다.
그 외에 가속 및 제동부분은 더 좋은 것 같지만 좀 더 타봐야 알 것 같다.


장착을 마치고 받은 콘티넨탈이 새겨진 캠핌용의자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그리고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선물로 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추석명절날 가지고 충북으로 내려왔다.


배경과 아주 잘어울리는 멋진 캠핑용의자세트!
콘티넨탈 로고가 있어 리미티드에디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백야펜션이라는 곳으로 올라가는데 이 길이 꽤 험하다.
아버지의 고향이기도 해서 자주 다녔는데 이 길을 MC6와 함께 달려보았다.

RE003 vs MAX CONTACT MC6
아주아주아주 간단비교 와인딩시에

003의 사이드월은 단단하기로 이미 유명하다.
그에비해 약간은 부드러운 MC6는 급코너시 약간의 유동적은 느낌을 준다.
내가 느낀 느낌이 맞는지 찾아보니 다른분들도 비슷하게 느낀 것 같다.
하지만 스키드음은 없었다.
이정도 코너라면 003은 어김없이 끼긱 끼기긱 소리를 냈을텐데 MC6는 조용하다.
굉장히 특이한 경험이었다.
사이드가 부드러워 밀리는듯한 느낌에도 버티고 돌아나가며 소리한번 내지 않는 이 타이 심상치않다.

자세한 사용후기는 조만간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다.
10월 혹은 11월에 인제스피디움에 다녀올 것 같은데 아주아주 기대가 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