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멘토 최진수 이야기
수스토리
어제가 내 생일이였다. 사실 아무생각없이 그저 지나가길 바랬다. 자취를 오래해서일까 무뎌진것일까 생일에 대한 기억은 밤에 친구들을 만나 술잔을 기울였던 기억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마저도 술을 안마신지 오래되서 언제적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갈거라 생각하고 스푼방송을 종료하고 자려던 순간부터 어제 밤 11시까지 축하문자가 이어졌다. 문득 내가 이렇게 축하받을 사람인지 다시 되돌아보게되었고 그래도 참 1년 잘 지내왔다보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 내 사람들 챙기며 지내야겠다고 다짐도 해보는 시간이였다. 그렇게 저녁시간쯔음에 올리브영에 갈 일이 있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차량용방향제가 생각이 났는데 마침 생일이라고 사준다는 분이 계셔서 방향제를 하나 골랐다.
체사레(시저) 차량용방향제
미스터&미세스 프레쉬
엣모스피어드라이브를 설치하고 따로 차안에 방향제를 두지 않았었다.
엣모스피어드라이브 덕분에 쾌적하기도 했고 방향제의 향도 금방 사라질꺼라 생각해서.
하지만 무향인채로 1년넘게 다니다보니 또 너무 심심한감도 있었다. 딱히 살이유는 없었지만 분위기 전환을 위해 올리브영에 간 김에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그러다 팀크루즈 에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이 체사레 차량용방향제가 보였다.
사람모양의 송품구형 방향제
그래서 곧장 사진을 찍어거 어떤 색상이 향이 제일 좋은지 추천을 받았다.
그중에서 흰색 프레쉬에어와 빨강 페퍼민트를 추천해주시고 흡연자라면 검정색 시더우스가 좋다고 하는데 나는 비흡연자니까 흰색과 빨강색중에 흰색을 골랐다.
개인적으로 민트를 좀 피하는 경향이....
구성은 아주 간단하다.
미리 향을 맡아보고 싶었는데 비닐로 잘 포장이 되어 있어서 미세하게 향은 났지만 정확하진 않았다.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게 전부였고 바로 차량에 거치해보기로 했다.
집에서 뜯어보기 아쉬워서 차에서 뜯기로
참 귀염귀염하다.
추천해주신분들 말로는 두개를 쓰면 머리아플정도라 하나를 쓰다가
향이 많이 사라질즈음에 하나를 추가하면 귀엽기도 하고 향도 오래 갈거라도 추천해주었다.
흰색은 프레쉬에어인데 난 시큼하거나 달콤한향보다는 시원한? 상쾌한? 그런 향을 좋아한다.
향을 글로 표현하긴 참 어렵지만 이 프레쉬에어처럼 말 그대로 신선한 공기를 바라고 샀는데
약간은 바닐라아이스크림같은 향도 나고 마냥 신선하지만은 않았다.
크루즈에 이렇게 거치해두었는데 머리아플정도로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은 참 좋다.
올리브영에 다양하게 비치되어있지 않아서 선택의 제한이 있었지만 일단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디퓨저나 다른 방향제보다 마음에 들어서 다음엔 다른색상으로 구매해보고싶다.
프레쉬에어 향은 정확히 표현하긴 좀 그렇지만 바닐라향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다.
그래도 간만에 차안에서 향기가 나니까 또 새로운 느낌이다.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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