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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playground/다양한 먹거리

다시 찾은 광주맛집 우메기돌솥국밥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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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맛집 우메기돌솥국밥
약속한대로 다시 찾아갔지만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에 감동

 

 

티스토리에는 포스팅을 못했지만 예전 네이버 블로그를 열심히 할 때에 한번 포스팅했었던 광주광역시에 있는 우메기돌솥국밥!

너무 좋아서 다시 방문했는데 티스토리에는 내용이 없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대학을 전라도에서 다녔다 보니 선후배들이 광주광역시에도 꽤 여럿이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놀러 가면 아침에 해장 겸 식사하러 가는 곳이 우메기돌솥국밥입니다.

 

 

제가 여길 좋아하는 이유가 여럿있지만 그중의 으뜸은 머릿고기입니다.

 

 

밑반찬으로 이렇게 머리 고기를 내어주십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탱글탱글 아주 맛있거든요!

새우젓과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사실 국밥 안나와도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로는 겉절이를 너무 좋아하는 제가 우메기돌솥국밥 밑반찬인 겉절이도 너무 제 입맛에 찰떡이기 때문이죠!

 

 

다른 메뉴는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우메기국밥만 시킵니다.

 

사실 다른 국밥들도 너무 궁금한데 자주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보니 먹었던 메뉴만 먹게되더라구요.

팔팔 끓는 우메기국 뚝배기와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돌솥밥을 한다는게 사장님에게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텐데 정말 정성이라는 표현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게다가 건강을 생각해서인지 콩도 콩콩 박혀있습니다.

 

 

편식하지 맙시다....

콩을 안 좋아하는 친구들이 제 밥에 모조리 투척.

 

 

국밥을 먹기 전에 돌솥밥에는 해야할게 있죠?

밥을 싹싹 긁어내고 물을 부어서 숭늉을 만들어둬야 합니다.

 

 

정말 서울, 수도권에서는 말도 안되는 푸짐한 양을 맛볼 수 있습니다.

며칠 전 포스팅했던 한방소머리국밥이 생각나네요.

 


출처: https://playground91.tistory.com/122 [수스토리 Soo'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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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한방이란 단어가 찰떡인 국밥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지우려야 지울 수가 없습니다.

 

 

고기들은 질기지 않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탱글탱글합니다.

국물은 개운하고 담백합니다.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않습니다만 제 입맛에 간이 딱 좋아서 안 맞는 분들에게는 무엇을 드릴지 모르겠네요?

 

새우젓으로 간을 해야할지 소금으로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메기국에 밥을 말아서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먹기바쁘다고 사진을 못남겼네요.

국밥을 싹싹 긁어먹고 인삼까지 남김없이 먹어치운 뒤에 누룽지로 입가심을 했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구수한게 마무리로 딱 좋았습니다.

 

 

약간은 심심할 수 있는 누룽지에는 오징어젓갈을 하나씩 올리면

그 맛 아시죠?

 

 

꿀맛입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사장님의 담금주는 항상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다음엔 우메기가 아니라 담금주를 한모금....

 

모쪼록 한번 포스팅을 했어서 그런지 뭔가 칭찬의 연속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써내려 온 느낌인데 우메기돌솥국밥의 가장 큰 매력은 변함없는 정성과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푸짐한 인심까지.

 

제가 왜이렇게 글을 좋게만 썼는지는 가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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