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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playground/다양한 먹거리

소사역맛집 호원냉면&수제돈가스 물냉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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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최진수 이야기
수스토리

냉면을 너무 사랑하는 나는 집에서도 해먹고 심심하면 사먹고 어딜가도 냉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은 늘 가고싶은 냉면집을 소개해볼까한다.
집에서만 가까웠어도 단골이 될텐데 거리가 좀 있는데다가 아쉬운게 주차자리가 없다는게 아쉽다.
서해선개통으로 갈만해지긴 했지만 크루즈없이 어딜 나간다는건 생각도 하기 싫다..
​​아무튼 오늘 정말 맛집인정
소사역 부근에 있는 물냉면맛집


호원냉면&수제돈가스



냉면은 언제나 물냉면에 곱빼기다.
위 사진속 물냉면은 일반사이즈.
이 날 오랜만에 교회 동생에게 연락이 왔다.

​​“형 저녁에 냉면드실래요?”

“콜!”


우리가 작년부터 냉면하면 가던 곳은 여기뿐이었다.
쪼꼬미와 나와 동생까지 셋이서 호원냉면으로 달려갔다.




딱 저녁시간인 오후 7시..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주차자리가 없어서 한 20분 뺑뺑이 돌다가 골목길에 대고 오니 시간이 이렇게 되었다.
이 냉면집을 알게 된건 작년에 우리 셀 몇명이서 원미산 등산을 갔다가 내려와서 방문했는데 등산 후 냉면맛이 너무 꿀맛이었던 것!
혹시 등산하고 먹어서인가싶어 재방문했지만

​​왠걸?
더 꿀맛

그 이후로 우리는 호원냉면 단골이 되기로 한다.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
곱빼기는 천원 추가된다.
돈가스도 먹어봤는데 튀김에서 기름냄새도 나지않고 고기도 부드러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래전이라 자세히 적진 않겠다.
​​오로지 냉면 찬양.




심지어 착한가격모범업소다.
역시! 이정도는 되야 착한가격 모범이 될 수 있지!
​​착한가격모범 인정!




일단 여느 냉면집을 가도 온육수를 마시며 물냉면을 기다린다. 이 뜨거운 육수와 찬 물냉면이 들어갔을때 꽤나 짜릿하다.




왼쪽이 곱빼기물냉면 오른쪽이 일반사이즈 물냉면이다.
육수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만 막상 먹으면 면의 차이가 상당하다.
거의 진짜 두배되는듯.
이래서 곱빼기를 먹는거지!




육수자체를 얼려서 살얼음같은 육수를 한숟갈 떠먹은 후에 식초와 겨자소스로 취향대로 간을 하면 되는데 육수자체의 감칠맛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좋을만큼 육수가 맛있다.
양념장(다대기가 일본식 표현인걸 검색해보고 알았다.)
이 약간 얼큰해서 먹다보면 입안이 얼얼하다.
분명 차디찬 물냉면을 먹는데 땀이 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매운건 아닌데 먹을 수록 매워진다.




​​뼛속까지 차디찬 물냉면에 약간의 매콤함
육수의 감칠맛과 쫄깃한 면발

특히 면에서 특유의 고무냄새가 나지 않아서 더 좋다!
주차공간만 해결된다면 일주일에 서너번도 가고싶은데 그게 제일 아쉽다.
소사역 남부쪽 맛집
호원냉면&수제돈가스 가깝고도 먼 곳
요즘 집에서 물냉면을 한번 두번 해보고있는데 비슷한 맛을 찾을때까지 여러 브랜드 냉면을 사다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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