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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playground/다양한 먹거리

부천옥길동 치킨맛집 치킨매니아 새우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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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최진수이야기
수스토리

부천에 있는 파트너를 데려다주면서 저녁에 출출해서 무얼 먹을까하다가 치킨이 떠올랐다. 뭐 언제나 치킨은 옳지만 유독 생각나는 그런 날이다.
옥길동은 부천이라고하지만 아직 활성화가 조금 덜 되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상가들이 일찍 문을 닫곤한다. 옥길동에 자주오진 않지만 1~2주에 한번정도 오면 과연 어떻게 더 발달할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런 옥길동에 치킨맛집
아니 프랜차이즈라 별 생각없이 갔던 치킨매니아에서 먹었던 새우치킨은 참 별미였다.


부천옥길동 치킨맛집
치킨매니아 새우치킨


딱히 보이는 곳이 없어서 치킨집을 검색해서 살짝 돌아돌아 방문한 치킨매니아.
입주 안된 상가들이 많아서 차를 대기는 쉬웠다. 게다가 밤이었고



실내를 들어가보니 여전히 깔끔하다.
치킨매니아를 자주가는 편은 아니고 친구따라 몇번 갔었지만 딱히 맛집이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다. 그냥 깨끗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실내



그리고 추천메뉴라는 새우치킨을 주문하고 우리는 셋이었기 때문에 조금 모자라진 않을까하는 걱정으로 사이드메뉴 떡볶이와 떠먹는 피자 중에서 고민하다가 피자를 택했다.
음료수도 같이 시켰는데 음료수는 역시 커야 제맛



기본적인 상차림은 여느 치킨집 호프집과 다를 것 없이 뻥튀기과자 조금과 약간의 샐러드, 그리고 치킨무

샐러드 드레싱은 맛있었지만 사먹는 드레싱 딱 그 맛이었다.



그리고 떠먹는피자가 나왔는데 치즈와 갖가지 토핑들이 올라가 있었다.



주욱 늘어나는 치즈덕분에 떠먹는 맛도 좋았지만 치즈가 고소하니 풍미가 괜찮았다. 다만 식으면 금방 맛이 없어져서 따뜻할 때 호로록 떠먹길 추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새우치킨

새우가 어디있는지 한참 찾아보았다. 주문을 할 때까지만 해도 새우에 튀김옷을 입혀서 치킨처럼 튀긴 닭이 아닌 속살이 새우인 치킨(?)
말이 좀 이상한데 그러니까 새우튀김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치킨에 새우튀김들이 곳곳에 숨어있었다.



이렇게 새우의 튀김옷은 바삭바삭 따끈따끈하면서 속은 새우살로 통통하니 채워져있었다. 떡 역시 쫄깃함과 바삭함이 공존하는데 유독 별미는 이 새우치킨의 양념이었다.

무슨 양념인지 모르겠으나 매콤달콤한게 꼭 깐풍기같기도 하면서 끝맛이 달짝찌근한게 계속 먹게 되는 특유의 양념이 맛있었다.

그리고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치킨인데 퍽퍽하지 않았다.
다리와 날개살만 있나 싶을정도로 부드러웠다. 사실 나는 뼈있는걸 좋아하지만 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순살로 시켰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새우치킨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셋이 먹기에 충분했다.
사실 떠먹는피자가 없어도 될 정도였지만 같이 먹기에 괜찮았다. 물론 피자는 식으면 별로 맛이 없다! 따뜻할 때 호로록!

새우치킨은 식어도 맛있었다.
치킨매니아에 대한 브랜드이미지가 별거 없었는데 이 새우치킨 하나로 이미지가 확 정립되는 그런 느낌이었다.
강추강추!



매장이 크지 않아서 TV도 적당한 사이즈로 있었는데 요즘 추세가 스크린으로 설치를 해두던데 그게 좀 아쉽다.

TV화면은 선명한대신 조금 작아보이고 스크린은 선명하진 않지만 크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모쪼록 우연치않게 알게된 치킨매니아의 추천메뉴 새우치킨은 정말로 추천메뉴일만했다. 충분히 맛있었고 다음에 치킨매니아에 가게 된다면 그때도 역시 새우치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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