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디젤 엔진오일교환 뷔르트 펜타슬론 5w40

매직멘토 최진수 이야기
수스토리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고 오늘 눈이 올 수도 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여름철에도 중요하지만 겨울철에 더 중요한 자동차관리.
오늘은 엔진오일 교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한다.
오일의 경우 운전자 성향이나 운전습관에 따라서도 나뉘고 또 각자 좋아하는 엔진오일이 있을텐데 나의 경우는 여러가지를 써보고 싶었다.

게다가 흡기크리닝까지 전체로 싹 받고 S오일 주유소에서만 지금껏 계속 주유하며 스타나다인 첨가제를 한번도 빼먹지 않고 주입중인데 오일도 좀 좋은걸로 관리해보고 싶어서 새로운 오일을 주입해보았다.
(요즘 합성유 말 많은데 좋은 오일은 좋은 것이고 비싼건 기본적인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한다. 자세히 알아보고 합성유에 대해서 까보시는걸 추천한다. 카더라카더라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아는사람 없더라)


크루즈디젤 엔진오일교환
뷔르트 펜타슬론 5w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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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크라리는 부천상동에 마이스터 D1팩토리에서 다시태어났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정비를 맡기고 있다. 이번 엔진오일교체 역시 마이스터 D1팩토리에서 진행되었다.

내 크라리가 희안하게 엔진오일제거할 때 석션으로 제거가 되지 않는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1ml도 나오지 않는다. 혹시나해서 시도해보았지만 역시 불가능.
그래서 드레인방식으로 엔진오일을 빼냈다.

이 크라리를 가져오고 처음엔 GM순정엔진오일을 한번 넣어보았고 그 이후 캐스트롤엣지 주입 후 지금까지 캐스트롤마그네틱을 유지하고 있었다.

순정오일도 좋다하고 엣지도 좋다고했는데 그때까지만해도 큰감흥이 없었고 마그네틱을 넣었을 때도 엣지와 큰 차이를 못느껴서 마그네틱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렇게 차를 유지해오다가 현재 16만km가 넘었고 이차를 가져와서 9만km를 타면서 많은부분을 공부하고 체감하는 중이었다.

특히 이번 S9모터스에서 흡기크리닝, 인젝터크리닝 등을 마치고 나니 더욱 예민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오일도 업그레이드하기 위함이었다.

오일필터역시 교체!

그래서 마이스터 D1팩토리 상기형의 추천으로 뷔르트 펜타슬론 5W40을 주입하게 되었다. 많은분들이 5W30을 쓰시는데 수동이고 디젤이지만 나름대로 고RPM을 자주 쓰는편이라서 그런지 40으로 추천해주셔서 주입하게 되었다.

크루즈디젤의 경우 엔진오일은 5.6L 들어간다.

기존 엔진오일을 다 빼내고 뷔르트 펜타슬론 5W40 주입중.
오일 색이 참 영롱하다.
케이스 색과 비슷한 느낌으로 케이스까지 고급져보이는 느낌.

엔진오일 교체하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다보니 이런 유니크한 RS4 타이어가 있었다. 지금보니 휠 색도 뷔르트펜타슬론 케이스와 비슷해보인다.
사이즈가 좀 특이한데 195/50R15

상기형 미니에 끼워보려고 가져왔다는데 장착한 모습은 보지 못했다.

한국타이어 하이그립타이어 RS4 네짝.
SUR4 타이어와 더불어 꼭 한번 타보고싶은 타이어다.

그렇게 구경하는동안 엔진오일교체는 마쳤다. 오픈흡기때문에 따로 에어필터는 교체하지 않았지만 요즘들어 오픈흡기를 뗄지 고민이 많다.

그리고 연료필터의 중요성도 이번에 알았기 때문에 자주 교체해야겠다는 것도.

알면 알수록 돈은 많이 들어가겠지만 스트레스없이 탈 수 있을테니 조금 더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이번 뷔르트펜타슬론5W40 을 주입하고 한달가량 주행하고 있는데 상당히 느낌이 좋다. 스타나다인 첨가제와 더불어져서 그런지 고RPM시에 그리고 악셀링이 상당히 여유있고 이전보다 빠른 반응을 보여주는 것 같다.

아침에 쌀쌀한 날씨덕에 초반에 살짝 무거운 느낌은 있지만 금방 풀어지는것같고, 좀 특이한게 고RPM에서 악셀을 떼고 퓨얼컷이 걸리면 RPM이 좀 오랫동안 유지되는 기분이다. 내리막길 말고 평지에서말이다.

그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한 뒤 다시한번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엔진오일 5천km마다 교체하려고 좀 노력해봐야겠다.

오래오래 타기 위해서는 예방정비와 관리만이 최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