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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playground/다양한 먹거리

부천상동 깡통집 칼집삼겹살과 소금구이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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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멘토 이야기

수스토리

 

요즘 유튜브 준비하고 편집하느라 블로그 할 정신이 없다. 다들 그러겠지만 여러가지를 함께 병행하고 계신 분들 정말 존경스럽다.

그나저나 늦었지만 2019년 새해가 되었는데 모두 건강하고 하고자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라며 들을 시작해본다.

황금돼지의해를 맞이하여 돼지고기 포스팅.

연말에 너무 고기가 먹고 싶어서 찾다가 돼지막창집을 찾았는데 샤브샤브가 서비스로 나온다길래 곧장 달려갔다.

 

부천상동 깡통집

칼집삼겹살과 소금구이막창&샤브샤브

 

 





 

 

깡통집에 들어가면 벽에도 메뉴판이 있지만 이렇게 코팅된 메뉴판을 먼저 주는데 우리는 막창을 먹을 갔지만 칼집삼겹살도 보여서 칼집삼겹살 2인분과 소금구이막창 2인분을 주문했다.

 

 

내부는 넓지않지만 길쭉한 형태로 되어있고 테이블은 8개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우린 벽끝쪽으로 앉았는데 깡통집이라고 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벽면은 컨테이너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었고 주방도 오픈형이었다.

다행히 세이브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고 3시간짜리 주차권도 주셨다.

 

 

벽면에 깔끔하게 자리잡은 메뉴판들

노랑검정 테두리를 두른게 공장? 느낌을 낸듯하다. 마치 안전제일같은 느낌

 

 

다른것보다 특이하면서 반가웠던게 병음료다.

음료를 주문했는데 콜라 사이다 두가지 모두 병으로 나왔다. 그래서 3병을 시켜서 병나발을 불었다.

 

 

 

칼집삼겹살 2인분과 소금구이막창 2인분을 주문했는데 고기판은 이렇게 세팅을 해주셨다.

 

 

 

고기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절이!

그냥 파채에다가 초장같은 양념을 뿌려주는데 이게 그렇게 좋다.

 

 



 

 

그리고 서비스로 준다는 샤브샤브도 받았다.

양이 많았던것은 아니지만 지금같이 추운 겨울에 이런 따끈한 국물은 최고였다.

국물은 적당히 간이 되어서 좋았는데 고기가 조금 질긴편이다. 하지만 서비스니까 완전 만족했다.

고기 다먹고 국수나 죽을 추가해서 마무리해도 좋을 듯하다.

 

 

이렇게 전체 상차림이 마무리 되었고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V30의 후기를 남기려고했는데 요즘 정신이 없다보니 쉽지않다.

광각카메라는 나쁘지 않은거같은데 일반 카메라가 좀 아쉽다.

 

 

샤브샤브랑 같이 먹는 소스도 3가지 준비되어 있는데 간장소스만 먹게 되더라.

 

 

칼집삼겹살 2인분 먼저 구워먹기로 했다.

소금구이막창은 초벌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기때문에.

 

 

다행이 고기도 직접 잘라주셔서 먹기 편했다. 삼겹살도 적당히 두툼하고 계란찜도 좀 싱겁지만 맛있게 먹었는데 김치가 너무 셔서 먹기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신음식을 잘 못먹기도 하지만 많이 시기도 했다.

 

 

샤브샤브에도 고기를 통째로 털어넣고 국물과 고기를 번갈아가면서 맛있게 먹었다.

이왕 고기추가를 할거면 종류 몇가지를 두고 선택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샤브샤브 고기가 조금 질긴편이어서 추가하긴 조금 망설여졌다.

죽이나 칼국수를 추가하고 싶었는데 배가불러서 그건 못해보았다.

 

 

마지막으로 초벌구이된 소금구이막창도 구워먹었는데 이거도 조금 심심해서 따로 소금을 받아서 찍어먹었다.

기름장에 찍기는 조금 느끼해서 소금을 따로 달라고 했다.

전체적으로 양이 부족하진 않았지만 막창이랑 계란이 전체적으로 좀 싱거웠고 막창에서 약간의 돼지냄새가 나긴했다. 조금 더 바싹구우니까 사라지긴 했는데 그게 좀 아쉬웠고

칼집삼겹살과 샤브샤브는 기대이상이었다.

 

추운 겨울 돼지고기가 생각날 때 샤브샤브까지 곁들여먹을 수 있는 깡통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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