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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 playground/다양한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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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역맛집 호원냉면&수제돈가스 물냉면추천 ​​마술사 최진수 이야기 수스토리 냉면을 너무 사랑하는 나는 집에서도 해먹고 심심하면 사먹고 어딜가도 냉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은 늘 가고싶은 냉면집을 소개해볼까한다. 집에서만 가까웠어도 단골이 될텐데 거리가 좀 있는데다가 아쉬운게 주차자리가 없다는게 아쉽다. 서해선개통으로 갈만해지긴 했지만 크루즈없이 어딜 나간다는건 생각도 하기 싫다.. ​​아무튼 오늘 정말 맛집인정 소사역 부근에 있는 물냉면맛집 ​​호원냉면&수제돈가스 ​ 냉면은 언제나 물냉면에 곱빼기다. 위 사진속 물냉면은 일반사이즈. 이 날 오랜만에 교회 동생에게 연락이 왔다. ​​“형 저녁에 냉면드실래요?” “콜!” 우리가 작년부터 냉면하면 가던 곳은 여기뿐이었다. 쪼꼬미와 나와 동생까지 셋이서 호원냉면으로 달려갔다. ​ 딱 저녁시간인 오후 7..
영등포맛집 고소한 들깨삼계탕 원조호수삼계탕 ​마술사 최진수 이야기 수스토리 영등포에 사는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친구어머님이 추천해주신 삼계탕집을 가기로 했다. 어마어마한 맛집이라고 하기도 했고 다가오는 여름 미리 몸보신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 맛집을 찾아 나섰다. 대표적인 몸보신 요리 삼계탕 맛집. ​​원조호수삼계탕 들깨삼계탕 ​ ​ 도착하기 전 가장 고민이었던 주차문제 다행히도 전용 주차장이 있었고 발렛파킹해주시는 분들도 몇분 계셨다. 내 차가 수동에 맵핑까지 되어 있어서 차를 잘 안맡기는 편인데 친구도 함께 있고해서 그냥 맡기고 들어가게 되었다. ​ ​​분위기만큼은 압도적인 맛집이다. 본관, 별관, 그 외 옆으로 몇 채의 건물을 같이 쓰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난 웨이팅 자체를 싫어하고 질색하지만 아무튼 친구놈때문에 15..
신대방동 맛집 돌판오징어불고기 미전 ​마술사 최진수 이야기 수스토리 오징어를 사랑하는 나는 오징어, 쭈꾸미는 어떻게 먹어도 다 좋아한다. 하지만 요즘들어 부쩍 낙지가 싫어졌다. 질기고 크기만 한 것 같아서 그렇다. 그러던 와중 오징어불고기를 기가 막히게 한다는 곳을 듣고 찾아가보았다. 암웨이의 모토가 구전광고인데 역시 직접 검색하고 찾아보는 것보다 주변 지인들의 추천이 훨씬 더 정확하다는걸 느끼는 요즘이다. ​​​​신대방동 돌판오징어불고기 미전 ​ ​​오징어는 그냥 사랑 그 자체다. 미전이 있는 이 신대방동은 많은 회사들이 몰려있어서 그런지 식당들이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다. 그래서 가게를 찾는것도 사실상 쉽지 않다. ​ 국민은행이 있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오징어그림이 보일거라고 했다. ​잠시 코난으로 빙의하여 오징어를 찾기 시작했는데 이..
부천북부역 양꼬치 무한리필 양만땅 ​마술사 최진수 이야기 수스토리 오늘은 오랜만에 마술학과 동기녀석들을 만났다. 자주 모이진 않지만 종종 보곤하는데 부천이나 영등포에서 만나곤 했다. 오늘은 부천역에 모여서 뭘 먹을까 하다가 양꼬치에 꽂혔고 바로 찾아보았다. 두군데의 양꼬치 가게가 보였지만 ​​ 굶주린 우리에겐 무한리필이 유독 크게 보였다. 무한리필에 홀린 우리의 발걸음은 그곳을 향했다. ​​​​양꼬치 무한리필 양만땅 ​ 이런 곳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한채 무한리필만 보고 들어간 우리들. ​ 워낙 화려한 간판들속에 안보일법도한데 우리눈엔 양꼬치무한리필만 보였다. ​양만땅이라는 가게 이름과 잘어울린다. ​ 빨강색이 컨셉인가보다. 실내에서 빨강색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창가쪽은 창문이 완전히 개방되어 개방감이 좋은데 우린 5명이라 한테이블..
역곡북부역 보통의 중화요리 홍콩반점0410 ​마술사 최진수의 이야기 수스토리 오늘은 꽤 오랜기간 찾았던 중화요리집. 갈 곳 없을 때면 늘 찾던 그 집. 무난하게 찾던 곳인데 이제는 변한 그 곳을 다녀왔다. ​​홍콩반점0410 ​ 아마 부천에 처음 생긴 홍콩반점 때부터 꽤 오랜기간 생각날 때면 한번씩 들리곤 했는데 역곡북부역점은 처음 가보았다. ​​그리고 크게 실망했다. 일단 실내는 여느 홍콩반점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과 오픈된 주방은 신뢰를 얻기 좋지만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주방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결국 주방장 양심에 따라 다를 것. ​ 예전에는 홍콩반점이나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등 백종원의 프렌차이즈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 백종원이 방송에 나오는 것을 알면서 알게 되었는데 세상 참 모르고 살았다는 생각도 든다. 어쨋든 대단한 사람이다..
역곡북부역 칼국수 수제비 푸짐한집 호미마루 오늘의 먹거리는 칼제비이다. 칼국수를 썩 좋아하지않는 나는 잘 찾지 않는데 오히려 수제비는 좋아하는 편이다. 매주 월요일 역곡 갈 일이 있어서 찾다가 알게된 집인데 지금은 단골이 되어가고 있다. ​​나에게 칼국수를 다시 찾게해 준 그 집. ​호미마루 ​ 역곡 북부역에서 거리가 조금 있긴하지만 못갈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맛과 양, 가격을 생각하면 무조건 찾아갈 수 밖에 없다. 간판에서 세월의 흔적이 약간은 느껴지지만 오히려 장인의 느낌이 풍긴다. ​ 실내는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지만 저녁시간대라 손님들이 꽤 있다. 단골이 특히 많아보인다. 나도 단골에 포함해야 할 듯?! ​ ​지금이 2018년이 맞는지 의심하게 되는 메뉴판이다. 요즘같은 때에 5천원으로 한끼 식사하기가 힘든데 5천원보다 5백원 저렴한 4,..
타임스퀘어 발재반점 삼선짜장과 해물짬뽕 ​​​​요즘 티스토리가 많이 뜸했다. 네이버와 함께 블로그를 해보려고 하는데 역시 네이버는 꾸미는 맛이 있다. 티스토리는 간결하고 담백하다랄까? 그래도 틈틈히 병행해보려고 한다. 오늘은 국민들을 혼란스럽게하는 ​​짜장면과 짬뽕이다. 우리를 선택장애로 몰아넣은 그 녀석들. 그래서 둘 다 먹어보았다! ​ 평일저녁이라 그런지 한가했고 가게 안에도 손님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짜장면이 생각나는 그런 날! 타임스퀘어에 마땅한 중화요리집이 없어서 주저하지않고 찾아갔다. ​ 여자친구와 함께 짜장면과 짬뽕을 시켰고 ​​삼선짜장과 해물짬뽕(순한맛)이 나왔다. 해물짬뽕은 한눈에 봐도 푸짐한 반면 삼선짜장은 일반 짜장같다. 오이 대신 푸릇한 채소가 올라간게 다르다면 다르다랄까? ​ ​​해물짬뽕의 국물은 일단 시원하고 개운하..
조선포차 신천점 닭발&오돌뼈 냄비닭발 배달시키기 어제 오늘 계속 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면서 굉장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밖에 나가서 음식을 먹기 너무 두렵다. 이럴때 대한민국이 배달의 민족이라는게 너무 감사하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렇게 추울 때 생각나는 냄비닭발 (혹은 국물닭발) 많은 분들이 한신포차를 떠올리겠지만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우리동네에서 내가 즐겨찾는 맛집 조선포차 신천점 닭발&오돌뼈 냄비닭발 너무 추운 요즘 계속 따끈한 음식이 생각난다. 춥고 배고플 때 뭘 먹어야할지 생각해보면 배달의민족은 맞지만 막상 떠오르는 음식은 많지 않다. 대부분 중화요리, 치킨이나 피자, 분식류, 족발 및 안주류 등 사실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나가는게 맞지만 이런 날씨에 맛집을 가고자 문밖을 나서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배달음식..